허영만 선장과 무모한 열 세 남자, 우리 섬 무동력 요트 항해기 『허영만과 함께 타는 요트 캠핑』. 무동력 요트를 타고 경기도 전곡항을 출발해 남해와 동해를 지나 만1년에 걸쳐 한반도 바닷길을 항해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페이지마다 펼쳐지는 ‘소년 같은 중년들’의 항해기는 포복절도케 한다.
2004년 『한국의 부자들』을 바탕으로 신문에 연재한 만화를 책으로 엮은 것으로, 이 책을 통해 보통사람들에게 멀고 추상적이기만 했던 부자들이 비로소 인간의 얼굴을 갖게 되었다. 『부자사전』에는 101여 명의 부자들을 직접 인터뷰해 쓴 『한국의 부자들』에 못지않게 많고 다양한 한국의 부자들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