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감 있는 연출과 압도적인 미장센, 예측불허의 강렬한 이야기로 칸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 화제작으로 주목 받은 영화 〈부산행〉을 소설로 풀어낸 것이다. 탄탄한 시나리오를 뼈대로 삼아 보통사람들의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 광기 어린 공포, 가슴 아리게 하는 과거 등을 집요하고도 현실감 넘치는 묘사로 풀어냈다.

[대호]는 호랑이 영화를 만들겠다는 첫 아이디어부터 전국의 동물원을 모두 찾아다닌 사전 조사, 영하 18도의 추위 속에서 썰매와 지게로 장비를 옮기며 진행한 촬영, 영국 애비 로드 스튜디오...

나 혼자 ‘잘’ 산다!다카기 나오코의 생활 밀착형 공감 만화 『혼자 살아보니 괜찮아』. 이 작품은 혼자 사는 어려움이나 외로움을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 사는 동안 겪은 시행착오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