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치유론』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갈등의 이론적인 측면을 논의하고, 갈등 치유에 요구되는 구체적 개념과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사람의 감정이나 스트레스, 그리고 심지어 마음을 이해하여야 갈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항구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한다.
공익사업의 원할한 수행뿐 아니라, 재산권의 공용침해에 따른 재산권자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손실보상법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독일과 미국과 일본의 손실보상법제와 우리나라 손실보상법제를 비교함으로써 정당성과 현실성을 검토한다. 바람직한 손실보상법제의 재정립은 물론, 확립을 위한 입법적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